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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80대 77로 꺾고 단독 2위로 도약했습니다.
LG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양홍석이 16점, 유기상이 15점을 득점하며 고양 소노의 추격을 석 점 차로 뿌리쳤습니다.
4연승을 달린 LG는 선두 원주 DB와의 승차를 네 경기로 좁혔습니다.
수원 kt는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대 87로 이겼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72대 69로 이기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베테랑 김정은이 23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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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홈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대 87로 이겼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부천 하나원큐가 부산 BNK를 72대 69로 이기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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