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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세계랭킹 1위' 박지원이 세계선수권에서 이틀 연속 황대헌의 반칙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박지원은 어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남자 1,000m 결승에서 황대헌의 손에 밀려 넘어졌고 그대로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박지원은 전날 열린 1,500m 결승에서도 황대헌과 충돌해 넘어졌고, 황대헌은 이틀 모두 페널티를 받아 실격당했습니다.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습니다.
박지원이 황대헌의 반칙으로 국제대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건 지난해 10월에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결승까지 올 시즌에만 세 번째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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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한 박지원은 다음 시즌 국가대표 자동 선발 자격도 잃었습니다.
박지원이 황대헌의 반칙으로 국제대회 메달 획득에 실패한 건 지난해 10월에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결승까지 올 시즌에만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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