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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일 저녁,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지금 들으신 대로 대표팀 조만간 4시쯤 기자회견도 하고 훈련도 한다고 합니다. 들으신 대로 황선홍 감독 , 손흥민 선수이강인 선수 인터뷰가 곧 진행되는데생중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내홍을 겪은 이후에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만나는 만큼 다시 원팀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강인 선수 어제 귀국장면 보셨죠. 밝은 표정으로 귀국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최동호]
몇 가지의 시선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중의 하나 당돌하네, 이런 느낌도 받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인지 다 아시잖아요. 그러면 진지하고 혹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었는데 밝게 웃으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보니까 어제 입국장에 나오셨던 분들 중에 팬들 중에서 힘내세요, 짧게 한마디 던졌거든요. 그 얘기를 받아서 이강인 선수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짧은 두 문장이 많은 것을 함축했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지난번 손흥민 선수에게는 SNS로 나왔지만 직접 가서 사과를 전달했고 오늘은 대국민 사과문을 밝힌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최동호]
일단 하극상 사건과 관련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겠죠. 인정하고 손흥민 선수 축구대표팀의 고참 선수들에게는 사과를 했지만 축구팬들이나 대국민을 향해서는 한 번도 사과 의사를 표시한 적은 없거든요. 직접적으로 대국민 또 축구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에는 다짐이 있겠죠. 이제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는 않겠다. 대표팀 결속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고 태국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다짐을 하겠죠. 조금 있으면 이강인 선수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하는데. 이강인 선수로서는 할 것은 다 했다고 봅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도 오늘 주장으로서 기자회견에 나올 것 같죠?
[최동호]
보통 대표팀이 훈련할 때 감독하고 같이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건 보통 대회 참가 기간에는 감독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대표팀 훈련할 때 나오는 선수들은 기자들의 요청을 받아서 가장 공통적인 선수를 어레인지 하거든요.
이강인 선수 사과와 관련해서는 아마 손흥민 선수도 일종의 관여자라고 할 수는 있으니까 나올 수는 있겠죠.
[앵커]
손흥민 선수 입국할 때 보니까 부상당한 손가락이 아직 부어 있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경기력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최동호]
지금까지 경기를 보면 보기에는 지장은 없어 보였죠. 왜냐하면 붕대를 하고 지난 10일에 에스턴빌라전에서 골을 넣었어요. 14호골을 넣었고 어시스트도 기록했고. 그리고 손가락 부상 때문에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경기력에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손흥민 선수가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겠죠. 얘기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라고 봅니다.
[앵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팀 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어저께 비공개 훈련이 있었잖아요.
[최동호]
그렇습니다. 저도 기억을 되돌려보니까 1994년 이후로 축구대표팀이 이런 분위기 속에서 훈련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긴장되고 무거운 분위기로, 언론과의 접촉은 훈련 시작하기 전에 의례적으로 하는 모습도 15분 정도 보여주고. 그 이후로는 노출을 안 했거든요.
그리고 훈련장에 팬들이 열성팬들이 많이 찾아가는데. 이 열성팬들과의 만남도 다 차단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이고 선수들 얼굴도 굉장히 긴장돼서 굳어 있었고. 이런 분위기는 거의 제 기억으로는 처음입니다.
[앵커]
팀워크에 문제가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 되거든요. 들으신 거 없어요?
[최동호]
저는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시안컵 끝나고 그 이후에 대표팀의 첫 만남이기 때문에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중요한데. 황선홍 감독도 자신이 없었으면... 어떤 자신이냐면 이강인 선수 또 손흥민 선수, 또 대표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강인의 합류에 대해서 본인이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이 없을 만큼 사이가 벌어졌거나 본인이 설득하고 대화하는데도 나는 내 고집 계속 피우겠다는 그런 반응이 계속 나온다고 한다면 황선홍 감독으로서는 감당이 안 될 수도 있겠죠. 경기를 치러야 되는데. 질 수는 없잖아요.
때문에 이강인 선수를 합류시키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의 합류가 황선홍 감독 입장에서는 내가 감독이니까 내가 데리고 와서 시키겠어, 이게 아니라 미리 다 통화도 하고 의사소통하고 난 뒤에 이제는 내가 이끌어갈 수 있겠고 어느 정도 얼굴을 보게 되면 하나로 뭉칠 수 있겠다. 이런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에 합류시킨 거겠죠.
[앵커]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내일 태국전에서 어떤 선수 가장 주목해서 보고 계세요?
[최동호]
태국전 모두 관심사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이강인 선수... 이강인 선수가 자신의 사과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경기를 통해서 보여주는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죠. 그리고 가장 우리가 원하는 그림은 이강인 선수의 택배크로스 있죠, 이 택배크로스를 손흥민 선수가 받아서 골로 연결시키는 장면, 이 그림을 가장 보고 싶고요. 일부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런 장면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보시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공격수 중에 주민규 선수 있고요. 미드필더 중에서 정우영 선수 있죠. 그리고 수비수 중에 이명재 선수 있는데. K리그에서 출신 선수입니다. 많이 관심을 받았던 선수인데. K리그 출신 선수들은 황선홍 감독으로부터 얼마만큼의 기회를 부여받고 또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얼마만큼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것도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앵커]
기대가 됩니다. 황선홍 감독 전술전략 궁금한데. 지난번 클린스만 감독이 워낙 작전이 없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잖아요. 어떤 전략을 쓸 것 같습니까?
[최동호]
없었기 때문에 변화라기보다도... 한 가지 기본적인 전제가 있죠. 18일에 소집됐고 어제 선수들이 왔고 오늘 훈련 들어가는데 오늘 훈련하고 내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감독 입장에서 내 팀을 만들겠다, 사건을 보여주겠다. 이거는 어리석은 거죠. 단순하고 명확한 오더와 질서를 만들어야지 되는데. 새롭게 만드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대표팀 구성 멤버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되, 황선홍 감독은 K리그에서 미드필드를 굉장히 중요시 했거든요. 그리고 스피드 있는 측면 공격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운데서 골 결정력, 이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때문에 수비 불안도 수비에 직접적인 변화라기보다는 미드필더 강화를 통해서 수비의 부담을 줄이고 미드필드를 장악해서 미드필드 중앙에서 좌우 측면으로 뻗어나가는 패스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내일 특히 태국의 밀집수비를 감안한다면 공격 2선에서 이재성이나 황인범 선수의 중거리슛이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죠.
[앵커]
내일 태국전 전망을 해 봤고요. 그리고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얘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태국전 보이콧하자, 이런 움직임이 온라인에서 있었어요. 그런데 일반예매 시작되고 하루 만에 매진됐잖아요. 여기서 정몽규 아웃피켓을 들자, 이런 움직임도 있더라고요.
[최동호]
그런 행동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적지 않은 분들이 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계속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보이콧 운동을 했는데 매진이 됐죠. 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내일 경기장에서 플래카드를 든다든지 구호를 외쳐서 다시 그런 주장을 펼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두 가지 중요한 지점이 있죠. 뭐냐 하면 보이콧 주장을 펼치면서 보이콧 운동에 들어갔는데 1시간 30분 만에 6만 2000여 장이 전부 다 매진됐거든요.
일반 축구팬들, 일반 국민들의 정서, 감정과는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일부분의 주장이었던 거고. 내일도 저도 중요하게 보는데요. 내일 경기장에서 이들이 정몽규 회장 사퇴를 주장하는데, 거기에 오신 축구팬들이 얼마나 호응을 할까. 호응받지 못하고 목소리가 사그라든다고 한다면 굉장히 일부의 주장이었다는 게 확인이 되는 거죠.
[앵커]
경기 외적으로 또 들여다볼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새 유니폼 보셨어요?
[최동호]
네, 봤습니다.
[앵커]
잠깐 보여주세요.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 같아요.
[최동호]
그러니까 컬러하고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죠. 전통적인 붉은색을 썼는데 붉은색에 흰색 포인트를 줬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인 느낌이 좀 유약한 느낌이 들어요.
[앵커]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최동호]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은 한 것 같지만 전통적인 우리 붉은악마라는 강인한 이미지하고는 동떨어져 있고. 붉은 바탕에 흰색 포인트를 주고 무늬 물결을 줬던 게 일부에서 마블링 같다라고 하는데. 마블링이라는 얘기를 듣고 딱 보니까 그러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실망스럽죠.
[앵커]
이번에는 야구 얘기해 볼게요. 오늘 메이저리그가 서울에서 개막을 하잖아요. 일단 LA다저스 그리고 샌디에이고가 맞붙습니다. MLB 경기가 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겁니까?
[최동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본질적인 얘기를 딱 하나만 얘기하면 비즈니스입니다.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얘기죠. MLB 입장에서 보게 되면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죠. 왜 시장이냐. 우리가 아주 오래전 박찬호부터 시작해서 우리 선수가 가니까 우리가 MLB 봐야 되잖아요. 그거 공짜로 보는 게 아니죠. 중계권을 계약하잖아요.
그런데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액이고요. 거기다가 잘 아시는 것처럼 메이저리그 엠블램이 표시된 모자라든지 점퍼라든지 계속 입잖아요. MLB 입장에서는 수익사업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소비시장이기도 하고 또 중요한 의미로 뒤집어서 얘기하면 좋은 선수들을 MLB에 공급하는 공급처이기도 하죠. 때문에 이런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겁니다.
[앵커]
보니까 멕시코, 일본, 호주 곳곳에서 열리기는 열렸군요.
[최동호]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던 것이거든요.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해외에서 우리가 다섯 번째로 개최하게 되고요. 개막전이 아닌 그냥 경기는 9번 열렸죠. 아시아에서는 우리가 일본 도쿄에 이어서 한국 서울이 두 번째로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앵커]
오늘 시구에 박찬호 선수가 나선다고 하더라고요.
[최동호]
박찬호라는 역사가 아직도 살아 있네요. 그럴 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아마 제 짐작에 우리나라 야구팬들한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 어느 팀 가장 좋아하냐? LA다저스. 왜냐하면 우리 선수들이 가장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샌디에이고는 박찬호 선수가 LA다저스에서 나와서 FA로 샌디에이고에서도 잠깐 뛰었습니다. 두 팀 모두 다 인연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박찬호가 나와서 시구한다는 게 제 입장에서도 20년 전, 30년 전을 거슬러서 기억하게 만드는 그런 좋은 추억거리이자 기억거리죠.
[앵커]
오늘하고 내일 공식 개막전이잖아요. 관심 있는 선수가 김하성 선수, 오타니 선수. 두 선수가 최대 관심이에요. 먼저 오타니 선수가 최근에 보니까 스페셜게임에서는 잘 못하더라고요.
[최동호]
오늘 한번 보세요.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그러니까 메이저리거가 얼마나 노련하고 자신만의 루틴 그리고 페이스가 있느냐 하면 시범경기나 우리가 봤던 평가전에서 오타니 선수가 5번의 타석에서 무안타였었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부진한 거 아니야?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서 이기겠다. 만약에 겨울 동안 내가 갈고닦은 비장의 무기가 있어요. 이것을 평가전에서 보여줄까요, 안 보여줄까요? 절대 안 보여준다는 얘기죠. 일부러 안 보여주기 위해서 헛스윙을 한 게 아니라 이번 평가전에서 내가 점검할 게 딱 하나가 있어. 그것만 한번 해 보지. 한번 해 본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공식 경기에서는 전력을 다해서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아마 저는 무안타지만 공식경기에서는 100%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앵커]
그리고 오타니 아내에 대한 관심도 높더라고요. 가방이 어떤 건지 이렇게까지 관심이 많던데 한국팬들이 오타니 선수를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최동호]
이번에 오기 전에 이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런데 좋아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죠. 현실감 없이 너무 잘하죠. 선발투수로 나와서 승리투수가 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날 타자로 나와서 홈런을 치니까.
[앵커]
투타를 잘하니까요.
[최동호]
야구 잘하니까 좋아하고. 지금까지 언행이 너무 선해요. 그런데 보니까 얼굴도 잘생겼는데 선한 얼굴인 것 같고요.
[앵커]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더라고요.
[최동호]
그리고 이번에도 오기 전에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얘기를 해 왔는데 한국에 이번에 오기 전에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노출시켜서 계속 메시지를 띄웠죠.
[앵커]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최동호]
그리고 청소년 때부터 한일 대결을 펼쳤을 때 한국 대표팀의 느낌은 좋았다, 대단한 팀이라고 느꼈다. 이런 얘기를 해 주니까 우리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앵커]
그리고 부인 다나카 마미코 씨. 농구선수 출신이라고 하는데 보통 VIP석에서 관람할 텐데 일반 내야석에서 관람을 해서 이목이 집중됐어요. 지금 화면 나오는데요. 일반 내야석이라면서요?
[최동호]
그런데 예를 들어 오타니 선수의 부인 가족들이 정치인도 아니고 더군다나 아직은 결혼 안 했습니다마는 마미코는 특별히 대중을 의식해서 의식적인 행동을 할 이유는 없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평소의 행동이 나와서 VIP석을 거절하고 일반석에 앉게 된 거죠. 예를 들어서 저 주위에 경호인들이 많이 있었다고 해요.
경호원들이 많이 있었는데 7억 달러 사나이의 가족이기 때문에 경호원들이 붙는 상황에서 신변을 자기가 생각했다고 한다면 VIP실로 가는 게 맞죠. 맞는데 그것을 거부했다는 것은 평소의 생활과 삶을 보여주는 태도라고 봅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고척돔 테러범 폭발신고가 들어왔었다면서요.
[최동호]
그것도 일본이 발신지고요. 캐나다 영사관으로 이게 왔는데, 캐나다 영사관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거든요. 경찰이 투입돼서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제가 왜 표시를 했냐면 오타니 선수 부인이 비공식으로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그 점을 제가 꼭 말씀드린다고... 오타니 선수의 부인입니다. 확인을 할 필요가 있어서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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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일 저녁, 태국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지금 들으신 대로 대표팀 조만간 4시쯤 기자회견도 하고 훈련도 한다고 합니다. 들으신 대로 황선홍 감독 , 손흥민 선수이강인 선수 인터뷰가 곧 진행되는데생중계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시안컵에서 내홍을 겪은 이후에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 만나는 만큼 다시 원팀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강인 선수 어제 귀국장면 보셨죠. 밝은 표정으로 귀국하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최동호]
몇 가지의 시선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중의 하나 당돌하네, 이런 느낌도 받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어떤 상황인지 다 아시잖아요. 그러면 진지하고 혹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오지 않을까라고 예상했었는데 밝게 웃으면서 들어왔거든요. 그런데 그게 어떤 마음일까 생각해 보니까 어제 입국장에 나오셨던 분들 중에 팬들 중에서 힘내세요, 짧게 한마디 던졌거든요. 그 얘기를 받아서 이강인 선수는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짧은 두 문장이 많은 것을 함축했다고 볼 수 있겠죠.
[앵커]
지난번 손흥민 선수에게는 SNS로 나왔지만 직접 가서 사과를 전달했고 오늘은 대국민 사과문을 밝힌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최동호]
일단 하극상 사건과 관련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겠죠. 인정하고 손흥민 선수 축구대표팀의 고참 선수들에게는 사과를 했지만 축구팬들이나 대국민을 향해서는 한 번도 사과 의사를 표시한 적은 없거든요. 직접적으로 대국민 또 축구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를 할 거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에는 다짐이 있겠죠. 이제는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는 않겠다. 대표팀 결속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고 태국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다짐을 하겠죠. 조금 있으면 이강인 선수가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겠다고 하는데. 이강인 선수로서는 할 것은 다 했다고 봅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도 오늘 주장으로서 기자회견에 나올 것 같죠?
[최동호]
보통 대표팀이 훈련할 때 감독하고 같이 나오는데 같이 나오는 건 보통 대회 참가 기간에는 감독과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고 대표팀 훈련할 때 나오는 선수들은 기자들의 요청을 받아서 가장 공통적인 선수를 어레인지 하거든요.
이강인 선수 사과와 관련해서는 아마 손흥민 선수도 일종의 관여자라고 할 수는 있으니까 나올 수는 있겠죠.
[앵커]
손흥민 선수 입국할 때 보니까 부상당한 손가락이 아직 부어 있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경기력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최동호]
지금까지 경기를 보면 보기에는 지장은 없어 보였죠. 왜냐하면 붕대를 하고 지난 10일에 에스턴빌라전에서 골을 넣었어요. 14호골을 넣었고 어시스트도 기록했고. 그리고 손가락 부상 때문에 경기력에 지장이 있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경기력에 지장이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손흥민 선수가 불편함을 느낄 수는 있겠죠. 얘기하지는 않지만. 그 정도라고 봅니다.
[앵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표팀 간의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어저께 비공개 훈련이 있었잖아요.
[최동호]
그렇습니다. 저도 기억을 되돌려보니까 1994년 이후로 축구대표팀이 이런 분위기 속에서 훈련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굉장히 긴장되고 무거운 분위기로, 언론과의 접촉은 훈련 시작하기 전에 의례적으로 하는 모습도 15분 정도 보여주고. 그 이후로는 노출을 안 했거든요.
그리고 훈련장에 팬들이 열성팬들이 많이 찾아가는데. 이 열성팬들과의 만남도 다 차단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이고 선수들 얼굴도 굉장히 긴장돼서 굳어 있었고. 이런 분위기는 거의 제 기억으로는 처음입니다.
[앵커]
팀워크에 문제가 없어야 될 텐데 걱정이 되거든요. 들으신 거 없어요?
[최동호]
저는 문제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시안컵 끝나고 그 이후에 대표팀의 첫 만남이기 때문에 황선홍 감독의 리더십이 중요한데. 황선홍 감독도 자신이 없었으면... 어떤 자신이냐면 이강인 선수 또 손흥민 선수, 또 대표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대화를 하면서 이강인의 합류에 대해서 본인이 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자신이 없을 만큼 사이가 벌어졌거나 본인이 설득하고 대화하는데도 나는 내 고집 계속 피우겠다는 그런 반응이 계속 나온다고 한다면 황선홍 감독으로서는 감당이 안 될 수도 있겠죠. 경기를 치러야 되는데. 질 수는 없잖아요.
때문에 이강인 선수를 합류시키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의 합류가 황선홍 감독 입장에서는 내가 감독이니까 내가 데리고 와서 시키겠어, 이게 아니라 미리 다 통화도 하고 의사소통하고 난 뒤에 이제는 내가 이끌어갈 수 있겠고 어느 정도 얼굴을 보게 되면 하나로 뭉칠 수 있겠다. 이런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표팀에 합류시킨 거겠죠.
[앵커]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내일 태국전에서 어떤 선수 가장 주목해서 보고 계세요?
[최동호]
태국전 모두 관심사는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이강인 선수... 이강인 선수가 자신의 사과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경기를 통해서 보여주는 마지막 과정이 남아 있죠. 그리고 가장 우리가 원하는 그림은 이강인 선수의 택배크로스 있죠, 이 택배크로스를 손흥민 선수가 받아서 골로 연결시키는 장면, 이 그림을 가장 보고 싶고요. 일부로 만든다고 해서 만들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런 장면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지금 보시는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공격수 중에 주민규 선수 있고요. 미드필더 중에서 정우영 선수 있죠. 그리고 수비수 중에 이명재 선수 있는데. K리그에서 출신 선수입니다. 많이 관심을 받았던 선수인데. K리그 출신 선수들은 황선홍 감독으로부터 얼마만큼의 기회를 부여받고 또 그 짧은 시간 동안에 얼마만큼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것도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입니다.
[앵커]
기대가 됩니다. 황선홍 감독 전술전략 궁금한데. 지난번 클린스만 감독이 워낙 작전이 없었다는 비판을 많이 받았잖아요. 어떤 전략을 쓸 것 같습니까?
[최동호]
없었기 때문에 변화라기보다도... 한 가지 기본적인 전제가 있죠. 18일에 소집됐고 어제 선수들이 왔고 오늘 훈련 들어가는데 오늘 훈련하고 내일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감독 입장에서 내 팀을 만들겠다, 사건을 보여주겠다. 이거는 어리석은 거죠. 단순하고 명확한 오더와 질서를 만들어야지 되는데. 새롭게 만드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지금 대표팀 구성 멤버의 특징을 가장 잘 살려주되, 황선홍 감독은 K리그에서 미드필드를 굉장히 중요시 했거든요. 그리고 스피드 있는 측면 공격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운데서 골 결정력, 이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때문에 수비 불안도 수비에 직접적인 변화라기보다는 미드필더 강화를 통해서 수비의 부담을 줄이고 미드필드를 장악해서 미드필드 중앙에서 좌우 측면으로 뻗어나가는 패스를 강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런 양상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내일 특히 태국의 밀집수비를 감안한다면 공격 2선에서 이재성이나 황인범 선수의 중거리슛이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죠.
[앵커]
내일 태국전 전망을 해 봤고요. 그리고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얘기를 해 보려고 하는데 처음에는 태국전 보이콧하자, 이런 움직임이 온라인에서 있었어요. 그런데 일반예매 시작되고 하루 만에 매진됐잖아요. 여기서 정몽규 아웃피켓을 들자, 이런 움직임도 있더라고요.
[최동호]
그런 행동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러니까 적지 않은 분들이 축구협회 회장의 사퇴를 계속 주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보이콧 운동을 했는데 매진이 됐죠. 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내일 경기장에서 플래카드를 든다든지 구호를 외쳐서 다시 그런 주장을 펼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두 가지 중요한 지점이 있죠. 뭐냐 하면 보이콧 주장을 펼치면서 보이콧 운동에 들어갔는데 1시간 30분 만에 6만 2000여 장이 전부 다 매진됐거든요.
일반 축구팬들, 일반 국민들의 정서, 감정과는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일부분의 주장이었던 거고. 내일도 저도 중요하게 보는데요. 내일 경기장에서 이들이 정몽규 회장 사퇴를 주장하는데, 거기에 오신 축구팬들이 얼마나 호응을 할까. 호응받지 못하고 목소리가 사그라든다고 한다면 굉장히 일부의 주장이었다는 게 확인이 되는 거죠.
[앵커]
경기 외적으로 또 들여다볼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새 유니폼 보셨어요?
[최동호]
네, 봤습니다.
[앵커]
잠깐 보여주세요.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부정적인 여론이 있는 것 같아요.
[최동호]
그러니까 컬러하고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죠. 전통적인 붉은색을 썼는데 붉은색에 흰색 포인트를 줬거든요. 그런데 전체적인 느낌이 좀 유약한 느낌이 들어요.
[앵커]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최동호]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 노력은 한 것 같지만 전통적인 우리 붉은악마라는 강인한 이미지하고는 동떨어져 있고. 붉은 바탕에 흰색 포인트를 주고 무늬 물결을 줬던 게 일부에서 마블링 같다라고 하는데. 마블링이라는 얘기를 듣고 딱 보니까 그러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실망스럽죠.
[앵커]
이번에는 야구 얘기해 볼게요. 오늘 메이저리그가 서울에서 개막을 하잖아요. 일단 LA다저스 그리고 샌디에이고가 맞붙습니다. MLB 경기가 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겁니까?
[최동호]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본질적인 얘기를 딱 하나만 얘기하면 비즈니스입니다.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얘기죠. MLB 입장에서 보게 되면 한국은 굉장히 중요한 시장 중의 하나죠. 왜 시장이냐. 우리가 아주 오래전 박찬호부터 시작해서 우리 선수가 가니까 우리가 MLB 봐야 되잖아요. 그거 공짜로 보는 게 아니죠. 중계권을 계약하잖아요.
그런데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고액이고요. 거기다가 잘 아시는 것처럼 메이저리그 엠블램이 표시된 모자라든지 점퍼라든지 계속 입잖아요. MLB 입장에서는 수익사업이기도 하거든요. 이런 걸 보면 우리가 소비시장이기도 하고 또 중요한 의미로 뒤집어서 얘기하면 좋은 선수들을 MLB에 공급하는 공급처이기도 하죠. 때문에 이런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 우리나라에서 하는 겁니다.
[앵커]
보니까 멕시코, 일본, 호주 곳곳에서 열리기는 열렸군요.
[최동호]
메이저리그 개막전이 열렸던 것이거든요. 메이저리그 개막전은 해외에서 우리가 다섯 번째로 개최하게 되고요. 개막전이 아닌 그냥 경기는 9번 열렸죠. 아시아에서는 우리가 일본 도쿄에 이어서 한국 서울이 두 번째로 개막전을 치르게 됩니다.
[앵커]
오늘 시구에 박찬호 선수가 나선다고 하더라고요.
[최동호]
박찬호라는 역사가 아직도 살아 있네요. 그럴 만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아마 제 짐작에 우리나라 야구팬들한테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에서 어느 팀 가장 좋아하냐? LA다저스. 왜냐하면 우리 선수들이 가장 많았으니까요. 그런데 샌디에이고는 박찬호 선수가 LA다저스에서 나와서 FA로 샌디에이고에서도 잠깐 뛰었습니다. 두 팀 모두 다 인연이 있는 팀이기 때문에 박찬호가 나와서 시구한다는 게 제 입장에서도 20년 전, 30년 전을 거슬러서 기억하게 만드는 그런 좋은 추억거리이자 기억거리죠.
[앵커]
오늘하고 내일 공식 개막전이잖아요. 관심 있는 선수가 김하성 선수, 오타니 선수. 두 선수가 최대 관심이에요. 먼저 오타니 선수가 최근에 보니까 스페셜게임에서는 잘 못하더라고요.
[최동호]
오늘 한번 보세요.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그러니까 메이저리거가 얼마나 노련하고 자신만의 루틴 그리고 페이스가 있느냐 하면 시범경기나 우리가 봤던 평가전에서 오타니 선수가 5번의 타석에서 무안타였었거든요. 그런데 상당히 부진한 거 아니야? 컨디션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 이렇게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전력을 다해서 이기겠다. 만약에 겨울 동안 내가 갈고닦은 비장의 무기가 있어요. 이것을 평가전에서 보여줄까요, 안 보여줄까요? 절대 안 보여준다는 얘기죠. 일부러 안 보여주기 위해서 헛스윙을 한 게 아니라 이번 평가전에서 내가 점검할 게 딱 하나가 있어. 그것만 한번 해 보지. 한번 해 본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안 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공식 경기에서는 전력을 다해서 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아마 저는 무안타지만 공식경기에서는 100%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앵커]
그리고 오타니 아내에 대한 관심도 높더라고요. 가방이 어떤 건지 이렇게까지 관심이 많던데 한국팬들이 오타니 선수를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최동호]
이번에 오기 전에 이전부터 좋아했어요. 그런데 좋아했던 이유는 몇 가지가 있죠. 현실감 없이 너무 잘하죠. 선발투수로 나와서 승리투수가 되고 난 다음에 그다음 날 타자로 나와서 홈런을 치니까.
[앵커]
투타를 잘하니까요.
[최동호]
야구 잘하니까 좋아하고. 지금까지 언행이 너무 선해요. 그런데 보니까 얼굴도 잘생겼는데 선한 얼굴인 것 같고요.
[앵커]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더라고요.
[최동호]
그리고 이번에도 오기 전에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는 얘기를 해 왔는데 한국에 이번에 오기 전에 자신의 SNS에 태극기를 노출시켜서 계속 메시지를 띄웠죠.
[앵커]
한국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최동호]
그리고 청소년 때부터 한일 대결을 펼쳤을 때 한국 대표팀의 느낌은 좋았다, 대단한 팀이라고 느꼈다. 이런 얘기를 해 주니까 우리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앵커]
그리고 부인 다나카 마미코 씨. 농구선수 출신이라고 하는데 보통 VIP석에서 관람할 텐데 일반 내야석에서 관람을 해서 이목이 집중됐어요. 지금 화면 나오는데요. 일반 내야석이라면서요?
[최동호]
그런데 예를 들어 오타니 선수의 부인 가족들이 정치인도 아니고 더군다나 아직은 결혼 안 했습니다마는 마미코는 특별히 대중을 의식해서 의식적인 행동을 할 이유는 없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평소의 행동이 나와서 VIP석을 거절하고 일반석에 앉게 된 거죠. 예를 들어서 저 주위에 경호인들이 많이 있었다고 해요.
경호원들이 많이 있었는데 7억 달러 사나이의 가족이기 때문에 경호원들이 붙는 상황에서 신변을 자기가 생각했다고 한다면 VIP실로 가는 게 맞죠. 맞는데 그것을 거부했다는 것은 평소의 생활과 삶을 보여주는 태도라고 봅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고척돔 테러범 폭발신고가 들어왔었다면서요.
[최동호]
그것도 일본이 발신지고요. 캐나다 영사관으로 이게 왔는데, 캐나다 영사관에서 경찰에 신고를 했거든요. 경찰이 투입돼서 살펴본 결과, 아직까지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제가 왜 표시를 했냐면 오타니 선수 부인이 비공식으로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그 점을 제가 꼭 말씀드린다고... 오타니 선수의 부인입니다. 확인을 할 필요가 있어서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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