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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중국전을 앞두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습니다.
손흥민과 황희찬 등 해외파와 지난 싱가포르전 선발로 나온 선수들 대부분 좋은 컨디션으로 훈련에 임했고,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과 수비수 오세훈은 가벼운 부상으로 실내에서 훈련했습니다.
대표팀은 15분만 훈련을 공개한 뒤 비공개로 중국전에 대비한 전술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확정했지만 3차예선 시드 배정에서 일본, 이란을 피하려면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하고 태국과 2위 싸움을 하고 있는 중국은 자력으로 조 2위를 하려면 승점 1점을 따내야 합니다.
중국과의 경기는 화요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황인범과 김진수 선수의 각오를 듣겠습니다.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가 원정에서도 3대 0이라는 스코어로 이겼던 것처럼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를 다 가져올 수 있도록 지난 경기처럼 찬스가 났을 때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잘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자기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진수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결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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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확정했지만 3차예선 시드 배정에서 일본, 이란을 피하려면 중국을 반드시 이겨야 하고 태국과 2위 싸움을 하고 있는 중국은 자력으로 조 2위를 하려면 승점 1점을 따내야 합니다.
중국과의 경기는 화요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립니다.
황인범과 김진수 선수의 각오를 듣겠습니다.
[황인범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가 원정에서도 3대 0이라는 스코어로 이겼던 것처럼 좋은 경기력과 좋은 결과를 다 가져올 수 있도록 지난 경기처럼 찬스가 났을 때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잘 해결할 것이라고 믿고 자기 역할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진수 / 축구대표팀 수비수 :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런데 결과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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