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단체,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위업

여자양궁 단체,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위업

2024.07.29. 오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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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양궁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올림픽 단체전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전훈영과 남수현, 임시현이 출전한 여자 양궁 대표팀은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슛오프 끝에 5대 4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 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10회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올해 월드컵 1, 2차 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당한 패배도 깨끗하게 되갚았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도 슛오프 끝에 승리하며 고비 때 더 강해지는 정신력과 집중력을 보여줬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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