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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Olympic Medal) 올림픽에서 각 종목 1, 2, 3위 선수에게 수여되는 메달
지금의 순위별 금·은·동 메달 체계는 1904년 제3회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 도입
그중에서도 금메달은 가장 큰 영예를 상징
하지만 금메달에는 순금이 아닌 92.5% 은에 6g의 금을 입힌 '금도금' 메달을 사용
올림픽 메달의 디자인은
1928년 디자인 공모에 이탈리아 조각가 주세페 카시올리의 ‘트리온포(Trionfo)' 작품이 표준 디자인으로 선정
로마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월계관을 든 모습
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올림픽과 동떨어진 디자인이라는 지적이 나와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새로운 표준 디자인 적용
올림픽이 시작된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 니케가 날아와 승리를 전하는 형상이다.
1972년 개최지 뮌헨은 메달 뒷면에 독자적 디자인 삽입을 시도했는데
이때부터 올림픽 메달은 개인 영예뿐 아니라 개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됐다.
이번 파리 2024 메달 디자인에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가 참여
에펠탑을 개보수하며 생겨난 고철을 메달 중앙에 박아 넣어
메달을 받는 5084명의 선수 모두 에펠탑을 소유하게 됐다.
YTN 왕시온 (wsion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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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순위별 금·은·동 메달 체계는 1904년 제3회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 도입
그중에서도 금메달은 가장 큰 영예를 상징
하지만 금메달에는 순금이 아닌 92.5% 은에 6g의 금을 입힌 '금도금' 메달을 사용
올림픽 메달의 디자인은
1928년 디자인 공모에 이탈리아 조각가 주세페 카시올리의 ‘트리온포(Trionfo)' 작품이 표준 디자인으로 선정
로마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승리의 여신 니케가 월계관을 든 모습
하지만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올림픽과 동떨어진 디자인이라는 지적이 나와
2004년 아테네 대회부터 새로운 표준 디자인 적용
올림픽이 시작된 파나티나이코 스타디움에 니케가 날아와 승리를 전하는 형상이다.
1972년 개최지 뮌헨은 메달 뒷면에 독자적 디자인 삽입을 시도했는데
이때부터 올림픽 메달은 개인 영예뿐 아니라 개최국의 문화와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됐다.
이번 파리 2024 메달 디자인에는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가 참여
에펠탑을 개보수하며 생겨난 고철을 메달 중앙에 박아 넣어
메달을 받는 5084명의 선수 모두 에펠탑을 소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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