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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두 대회 연속 입상을 노렸던 펜싱 에페 여자대표팀이 첫판에서 개최국 프랑스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송세라와 이혜인, 강영미와 최인정으로 구성된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첫 경기인 8강에서 프랑스에 31대 37로 졌습니다.
세계랭킹 2위인 여자 에페는 2012 런던과 2020 도쿄대회 은메달에 이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첫판부터 일격을 당해 순위결정전으로 밀렸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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