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정나은,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 진출

우리나라 선수끼리 맞붙은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김원호-정나은 조가 결승전에 오르며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김원호-정나은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서승재-채유정 조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1승 2패로 극적으로 예선을 통과한 김원호-정나은은 생애 첫 올림픽에서 결승전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한국 배드민턴이 혼합복식에서 결승에 오른 건 2008년 베이징 대회 이용대-이효정 금메달 이후 16년 만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