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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간판' 신유빈 선수가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도쿄 금메달리스트인 세계 4위 중국의 천멍에 0대 4로 완패했습니다.
신유빈은 내일(3일) 오후 8시 30분 열리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 전적 4전 4패로 뒤져있는 일본 하야타를 상대로 자신의 파리 두 번째 메달이자 20년 만의 우리나라 단식 메달에 도전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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