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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3경기가 가을비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두산과 LG의 잠실 경기는 내일(21일) 오후 2시부터 더블헤더로 치러지고,
롯데와 NC의 창원 경기와 키움과 SSG의 인천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될 예정입니다.
올 시즌 686경기를 치른 현재, 우천이나 폭염 등 이유로 취소된 경기는 74경기로 늘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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