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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쿼터 선수인 파즐리의 강력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삼성화재가 컵대회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삼성화재는 통영에서 열린 컵대회 2차전에서 국군체육부대를 상대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 절차를 마치고 뒤늦게 팀에 합류해 데뷔전을 치른 삼성화재 파즐리는 전체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35득점을 올리며 활약했습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물리치고 이번 대회 첫 승을 올렸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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