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전 부산 성호영, 10경기 출장 정지·제재금 400만 원

'음주 운전' 전 부산 성호영, 10경기 출장 정지·제재금 400만 원

2024.09.30.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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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을 해 프로축구 부산과 계약이 해지된 성호영이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 부산 소속 선수 성호영에게 10경기 출장 정지와 함께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연맹 측은 "성호영과 구단 간 계약은 해지됐지만, 연맹은 선수 등록을 말소 하기 전 징계 절차를 밟았다"며 "선수가 향후 K리그에 복귀하더라도 징계를 이행해야만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호영은 지난 8일 부산 시내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 기사가 오기 전 차량을 운전했고 이후 사고를 낸 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성호영은 구단에 이 사실을 자진 신고했고 구단은 성호영과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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