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대표팀 감독 중간 감사 결과 발표...10차 회의록 공개

내일 대표팀 감독 중간 감사 결과 발표...10차 회의록 공개

2024.10.01. 오후 12: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에 대해 감사를 벌여온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일(2일)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축구협회가 논란이 된 10차 회의록을 전격 공개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먼저 문체부는 내일(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명보 현 감독은 물론 전임 클린스만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감사를 통해 두 감독 선발이 규정대로 이행되지 않은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전날 홍명보 감독의 제안대로 감독 선임 관련 마지막 공식 회의인 10차 전력강화위 회의록을 공개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홍명보 감독을 1순위, 외국인 후보자를 2,3순위로 협회장에게 보고한 뒤 사임했고,

이후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후속 작업을 이어받아 홍 감독으로 최종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