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황희찬에 인종차별 발언 선수 10경기 출전 정지

FIFA, 황희찬에 인종차별 발언 선수 10경기 출전 정지

2024.10.08. 오후 11: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에게 연습 경기 중에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가 국제축구연맹, FIFA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FIFA는 쿠르토가 차별적인 발언을 한 책임이 인정돼 1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고 이 가운데 절반인 5경기에 대해서는 2년 동안 집행을 유예했습니다.

세리에A 코모에서 뛰던 쿠르토는 지난 7월 울버햄프턴과의 연습경기에서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대한축구협회도 인종차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가해자에 대한 강한 제재를 요청하는 공문을 FIFA에 보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