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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이 홈런포 3방을 앞세워 LG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첫판을 가져갔습니다.
삼성은 대구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3회 구자욱의 석 점 홈런과 4회 김영웅의 솔로포, 5회엔 디아즈의 투런포가 이어지며 10대 4로 승리했습니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7회 원아웃까지 1자책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2차전에서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리고, LG는 엔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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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발 레예스는 7회 원아웃까지 1자책점으로 호투해 승리의 발판을 놓았습니다.
2차전에서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리고, LG는 엔스를 앞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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