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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에서 요르단과 이라크를 연이어 격파한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유럽과 중동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 감독이 오늘(17일) 스위스와 아랍에미리트 등 유럽과 중동 출장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홍 감독은 스위스 리그 그라스호퍼에서 주전 원톱으로 활약 중인 스물한 살 이영준과 아랍에미리트 코르파칸의 원두재, 권경원 등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선수들도 만나볼 계획입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14일과 19일,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원정길에 올라 월드컵 3차 예선 5·6차전을 치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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