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EPL 선수는 손흥민 동료 판더펜...시속 37.1km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가장 빨리 달리는 선수는 손흥민 팀 동료인 판더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BBC는 올 시즌 EPL 선수들의 달리기 속도와 커버 범위 등을 정리한 결과 가장 빠른 선수는 토트넘 수비수 판더펜이라고 전했습니다.

판더펜은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속 37.1km로 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중앙선 아래에서 맨유의 역습을 차단한 판더펜은 왼쪽 측면을 따라 약 60m를 질주한 뒤 존슨에게 공을 내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위는 시속 36.6km를 달린 울버햄프턴의 포브스이고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홀란도 시속 35.7km를 내달려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