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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트웰브)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자력으로 4강에 오르는 건 불가능합니다.
대표팀은 2승 2패로 3위에 머물고 있어서 오늘(17일) 열리는 다른 팀 결과에 따라 탈락이 확정될 수도 있습니다.
3연승으로 조 선두인 일본이 쿠바를 꺾고, 2위 타이완이 호주를 잡는다면, 우리나라의 4강 가능성은 사라집니다.
벼랑 끝에 몰린 류중일호는, 경기가 없는 오늘, 쿠바와 호주의 선전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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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 몰린 류중일호는, 경기가 없는 오늘, 쿠바와 호주의 선전을 기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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