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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여자프로골프를 석권한 윤이나 선수가 KLPGA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 최저타수상 등 주요 부문 세 개를 석권했습니다.
윤이나는 우승은 한 번에 그쳤지만, 준우승 네 번과 3위 세 번 등 14번이나 톱10에 오르며 시즌 내내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윤이나는 내년 LPGA 무대 도전을 위해 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다음 달 5일부터 열리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합니다.
황유민은 팬들의 투표로 뽑은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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