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75분 활약하며 팀 승리 견인

황인범, 75분 활약하며 팀 승리 견인

2024.12.12.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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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프로축구 페예노르트에서 뛰는 황인범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6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팀의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페예노르트와 프라하의 챔피언스리그 6차전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75분 동안 활약했습니다.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2골을 앞서간 페예노르트는 후반 히메네스의 쐐기 골로 3골 차 리드를 잡자 황인범과 무사 등을 벤치로 불러들였고, 결국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설영우는 AC밀란과의 원정 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잉글랜드 맨시티는 유벤투스 블라호비치에 결승 골을 헌납하며 0대 2로 졌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0경기에서 1승 2무 7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아스널은 AS모나코를 3대 0으로 완파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독일 도르트문트를 3대 2로 꺾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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