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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부진의 늪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맨시티는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중앙수비수 그바르디올의 헤더로 앞서갔지만, 후반 종료 직전 잇따라 2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맨유 디알로는 후반 43분, 승부를 원점으로 만든 페널티킥을 유도한 데 이어 2분 뒤에는 직접 역전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며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9점 차로 뒤진 5위에 자리하면서 EPL 5연패 도전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부족하다, 감독으로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는데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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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만 거두며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맨시티는 리그 선두 리버풀에 승점 9점 차로 뒤진 5위에 자리하면서 EPL 5연패 도전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부족하다, 감독으로서 해결책을 찾아야만 하는데 지금까지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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