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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의 큰 틀에 합의했습니다.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와 유승민 전 탁구협회장,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서울 한 호텔에서 긴급 회동하고, 3선 도전이 유력한 이기흥 회장에 맞설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두 시간 넘는 회의 끝에, 국민과 체육인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후보 등록 전날인 23일까지 입장 차를 해소해 결정하겠다는 합의사항 2개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여론조사 문항과 모집단, 시기 등 구체적인 방법에는 이견이 있어서 추후 몇 차례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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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여론조사 문항과 모집단, 시기 등 구체적인 방법에는 이견이 있어서 추후 몇 차례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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