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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예상대로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후보 등록 첫날인 성탄절 당일,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현 회장을 시작으로,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출마자들은 구체적인 공약과 철학 등을 놓고, 공개 토론회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보 등록은 27일까지 사흘간이고, 선거는 내년 1월 8일 치러집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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