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LA다저스 입단 합의...3+2년 최대 324억 원

김혜성, LA다저스 입단 합의...3+2년 최대 324억 원

2025.01.04. 오전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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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김혜성 소속사인 CAA 관계자는 김혜성이 다저스와 3 +(플러스) 2년 최대 2천200만 달러, 한화 324억 원에 입단을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장 금액은 3년에 총액 1천250만 달러, 한화 184억 원이며, 이후 계약을 2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CAA 측은 LA 에인절스에서는 5년 최대 2천8백만 달러를 제시했고, 시애틀과 시카고 컵스, 샌디에이고 등 팀들도 계약을 제안했지만, 선수가 다저스를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오타니 소속사인 CAA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은 김혜성은 미국에서 오타니와 같이 훈련하며 많은 조언을 받았고, 다저스와 계약도 오타니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혜성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신체검사를 받고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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