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LA다저스 입단 합의...3+2년 최대 324억 원

김혜성, LA다저스 입단 합의...3+2년 최대 324억 원

2025.01.04. 오전 10: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야구 국가대표 내야수 김혜성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구단 LA 다저스와 입단에 합의했습니다.

김혜성 소속사인 CAA 관계자는 김혜성이 다저스와 3 +(플러스) 2년 동안 최대 2천200만 달러, 한화 324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장 금액은 3년에 총액 1천250만 달러, 한화 184억 원이며, 이후 계약을 2년 연장하는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다저스도 구단 SNS를 통해 입단을 알리고, 40인 로스터에 김혜성을 등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김혜성은 지난 2010년 최향남과 2013년 류현진, 지난해 이정후 등에 이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9번째 KBO 선수가 됐습니다.

김혜성은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가 신체검사를 받고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