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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BNK가 더블 더블을 올린 김소니아를 앞세워 하나은행에 대승을 거뒀습니다.
BNK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7대 41로 눌렀습니다.
김소니아가 13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해 승리에 앞장섰고, 이소희와 이이지마도 13점씩 넣으며 뒤를 받쳤습니다.
직전 경기 패배 아픔을 하루 만에 씻어낸 BNK는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등 공동 2위 팀들과 격차를 2경기 반으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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