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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이 직접 뽑은 2024년 '올해의 경기'로 아시안컵 8강 호주전이 선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아시안컵 8강 호주전이 축구 팬 64%의 선택을 받아 2024년 '올해의 경기'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호주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황희찬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고 연장 전반 14분 손흥민의 프리킥골이 터지면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올해의 골' 투표에서는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이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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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골' 투표에서는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역전 프리킥골이 1위에 올랐습니다.
손흥민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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