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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8일)로 예정됐던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가 제날짜에 치러지지 못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투표를 하루 앞두고, 허정무 후보가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법원은 현재 진행되는 선거에는 공정성을 현저히 침해하고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고 인정할 만한 '중대한 절차적 위법'이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또 추첨으로 뽑힌 194명 선거인단은 투명성, 공정성이 확인되지 않는 절차로 구성됐고, 그대로 선거가 진행되면 후속 분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전날,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선거일이 잠정 연기됐다면서, 추후 일정이 잡히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허정무 후보자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특정인을 위해 불공정, 불투명하게 진행된다면서 지난달 30일 선거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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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첨으로 뽑힌 194명 선거인단은 투명성, 공정성이 확인되지 않는 절차로 구성됐고, 그대로 선거가 진행되면 후속 분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전날, 법원의 판단이 나온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선거일이 잠정 연기됐다면서, 추후 일정이 잡히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허정무 후보자는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특정인을 위해 불공정, 불투명하게 진행된다면서 지난달 30일 선거를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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