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가는 김혜성 "박찬호·류현진 뛰어 익숙한 팀"

다저스 가는 김혜성 "박찬호·류현진 뛰어 익숙한 팀"

2025.01.08. 오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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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김혜성 선수가 LA 다저스를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전 소속팀 키움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 김혜성은 다저스는 박찬호·류현진 선배가 뛰어 잘 알고 있는 구단이고, 작년 우승팀이기도 해서 마음이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슈퍼스타' 오타니와 인연에 대해서는, 지난달 미국에서 훈련할 때 인사할 기회가 있었고, 오타니가 응원한다고 말해줬다고 전했습니다.

김혜성은 계약 발표 당일, 살면서 가장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면서, 팬들 응원을 마음에 새겨 미국에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17년 넥센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혜성은 올겨울 비공개 경쟁입찰, 포스팅을 통해 LA 다저스와 3년 총액 1천250만 달러, 우리 돈 184억 원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계약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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