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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이어, 오는 14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장 선거도 '전격 연기'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선거에 출마한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는 선거인단이 적법한 절차로 뽑히지 않았고, 투표 조건도 평등하지 않다면서 서울동부지법에 선거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강 후보는 선거인단에는 사망자와 입대선수 등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면서, 경기인 등록시스템만 확인해 추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육 단체 임원은 개인정보 동의서를 미리 받고,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은 추후 받는 방식은, 특정인을 위한 의도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등도 2천4백여 명 선거인단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여 150분만 투표하는 건 명백한 '선거권 침해'라면서, 역시 서울동부지법에 선거중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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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는 선거인단에는 사망자와 입대선수 등 투표에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이 포함돼 있다면서, 경기인 등록시스템만 확인해 추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체육 단체 임원은 개인정보 동의서를 미리 받고,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은 추후 받는 방식은, 특정인을 위한 의도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등도 2천4백여 명 선거인단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모여 150분만 투표하는 건 명백한 '선거권 침해'라면서, 역시 서울동부지법에 선거중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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