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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가 2위 현대모비스를 76대 70으로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의 오재현은 무릎 부상에서 3경기 만에 복귀해 17득점에 도움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이 3점포 6개를 포함해 24득점을 올리며 DB를 84대 61로 물리쳤습니다.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은 스미스가 18득점, 이해란이 17득점을 올리며 하나은행에 66대 46으로 승리하고 2위 우리은행을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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