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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거침없이 연승을 달리던 무적함대, 현대캐피탈의 1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점수 3대 0으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비예나가 70%가 넘는 공격 성공률로 26득점을 올렸고, 야쿱과 나경복도 18득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선두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4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2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좁혔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선 페퍼저축은행이, 실바가 55득점을 올린 GS칼텍스를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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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현대캐피탈을 제압하고 4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2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좁혔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선 페퍼저축은행이, 실바가 55득점을 올린 GS칼텍스를 물리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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