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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이 후반 42분에 터진 주민규의 극적인 결승골을 앞세워 수원FC에 1 대 0으로 이겼습니다.
주민규는 0 대 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42분, 정재희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대전은 시즌 2승째를 수확했고, 수원FC는 1무 2패로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강원과 제주는 득점 없이 0 대 0으로 비겼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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