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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선두 서울 SK가 부산 KCC를 10연패 늪에 빠뜨리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SK는 21점 8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안영준을 앞세워 KCC를 85 대 77로 꺾고 2위와의 승차를 7경기 반까지 벌렸습니다.
반면 KCC는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0연패에 빠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4위 수원 kt는 울산 원정에서 홈팀 현대모비스를 62 대 56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고,
외국인 선수 니콜슨이 20점을 기록한 5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를 88 대 79로 꺾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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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수원 kt는 울산 원정에서 홈팀 현대모비스를 62 대 56으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고,
외국인 선수 니콜슨이 20점을 기록한 5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고양 소노를 88 대 79로 꺾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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