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프랑스 오를레앙 마스터스 우승
’천적’ 중국 천위페이 결승서 가볍게 꺾어
4강전만 빼고 모두 2대 0으로 승리
올해 들어 기량 급상승…4개 대회 연속 우승 목표
’천적’ 중국 천위페이 결승서 가볍게 꺾어
4강전만 빼고 모두 2대 0으로 승리
올해 들어 기량 급상승…4개 대회 연속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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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갈수록 무서워지는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영 오픈에 출전합니다.
올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목표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 이상 천적은 없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최근 프랑스 대회에서 당당히 증명해낸 결과입니다.
결승에서 천적으로 불리던 중국의 천위페이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상대 정적도 10승 13패로 얼추 균형을 맞췄습니다.
4강에서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를 모두 2대 0으로 잡아낼 정도로 이번 대회를 압도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인도오픈에 이어 자신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이후 큰 어려움은 과거로 돌리고 배드민턴에만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이 스스로 밝힌 연속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세계 1위 (지난 1월) : 저는 현재에 너무 충실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그게 저에게는 큰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다음 목표는 전영 오픈 제패입니다.
2년 전 안세영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기량만 보면 지난해 좌절된 우승을 되찾는 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1899년에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영 오픈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김희정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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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무서워지는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영 오픈에 출전합니다.
올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 목표입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 이상 천적은 없다"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최근 프랑스 대회에서 당당히 증명해낸 결과입니다.
결승에서 천적으로 불리던 중국의 천위페이를 가볍게 눌렀습니다.
상대 정적도 10승 13패로 얼추 균형을 맞췄습니다.
4강에서 한 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를 모두 2대 0으로 잡아낼 정도로 이번 대회를 압도했습니다.
안세영은 올해 말레이시아·인도오픈에 이어 자신이 출전한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습니다.
파리올림픽 이후 큰 어려움은 과거로 돌리고 배드민턴에만 충실하고자 하는 마음이 스스로 밝힌 연속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세계 1위 (지난 1월) : 저는 현재에 너무 충실하고 싶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그게 저에게는 큰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가 시작인 것 같습니다.]
다음 목표는 전영 오픈 제패입니다.
2년 전 안세영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27년 만에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기량만 보면 지난해 좌절된 우승을 되찾는 건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1899년에 시작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전영 오픈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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