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정규리그 최종전 패배...현대건설 2위 확정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패배로 2위 자리를 현대건설에 넘겨줬습니다.

정관장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세트 점수 2대 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정관장은 이 경기에서 승점 3을 따면 현대건설을 밀어내고 정규리그 2위로 올라갈 수 있었지만 결국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습니다.

두 팀은 오는 25일 플레이오프 1차전을 벌입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삼성화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내주고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