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요르단과 1：1 무승부...B조 선두 유지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에서 요르단과 1대 1로 비겨 본선행 조기 확정이 무산됐습니다.

대표팀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 예선 B조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터진 이재성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전반 30분 역습 상황에서 요르단에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승점 1을 추가한 우리나라는 B조 2위 요르단과 승점 3점 차를 유지하며 조 선두를 지켰습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팔레스타린이 이라크를 2대 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면서 우리나라는 조 3위 이라크와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6월 5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을, 10일 쿠웨이트와 홈 10차전을 소화하는데 이라크와 비기기만 해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YTN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