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본능' 깨운 위즈덤· 조상우...KIA '4연패 탈출'

'챔피언 본능' 깨운 위즈덤· 조상우...KIA '4연패 탈출'

2025.03.30.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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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가 한화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외국인 타자 위즈덤과 불펜진의 핵심 조상우 투수가 챔피언 본능을 깨웠습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KIA가 한 점 차로 끌려가던 6회초,

한화의 새 홈구장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대형 홈런이 나옵니다.

외국인 타자 위즈덤이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경기 연속이자 시즌 4호 아치를 그린 위즈덤은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KIA는 6이닝을 2점으로 막은 류현진이 7회 마운드를 넘기자 3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중견수를 넘긴 대타 김선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김규성과 위즈덤이 연이어 타점을 추가했습니다.

한화에 이틀 연속 역전패를 허용했던 KIA 불펜진은 4이닝을 1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1.2이닝 무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호 홀드를 기록한 이적생 조상우의 부활이 돋보였습니다.

[변우혁 / KIA 내야수 : 팀이 좀 힘든 상황인데 일요일에 원정에서 연패를 끊었다는 게 의미 있고…]

고척 경기에선 SSG가 한유섬의 시즌 첫 홈런 등을 앞세워 5연승을 노리던 키움을 멈춰 세웠습니다.

시즌 초반 1할대 타율로 고전한 한유섬은 6회 비거리 125m의 홈런으로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올 시즌 선발투수로 변신한 SSG 문승원은 6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잠실에선 삼성이 한 점 차 승리로 두산을 따돌리고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선발 레예스의 5이닝 2실점 호투에 불펜진 4명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화답했습니다.

kt와 롯데의 사직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4대 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YTN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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