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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루타 2방을 포함해 3안타를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해 경기 MVP에 선정됐습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3안타에 2루타 2개, 2득점, 도루도 1개를 추가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정후는 0대 0으로 팽팽하던 4회 말, 2루타를 날린 뒤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했고, 후속 타자의 안타로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또 팀이 3대 1로 앞선 6회에는 워닝 트랙을 맞고 튀어 담장을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생산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로 홈을 밟아 쐐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7회 좌전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이후 빅리그 진출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타율을 3할 2푼 1리까지 끌어올렸고, 올 시즌 2루타를 5개 날리며 장타율도 5할로 높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MLB 홈페이지는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정후를 선정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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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0대 0으로 팽팽하던 4회 말, 2루타를 날린 뒤 곧바로 3루 도루에 성공했고, 후속 타자의 안타로 팀의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
또 팀이 3대 1로 앞선 6회에는 워닝 트랙을 맞고 튀어 담장을 넘기는 인정 2루타를 생산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로 홈을 밟아 쐐기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7회 좌전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이후 빅리그 진출 두 번째로 3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최근 6경기 연속 안타와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또 타율을 3할 2푼 1리까지 끌어올렸고, 올 시즌 2루타를 5개 날리며 장타율도 5할로 높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MLB 홈페이지는 이 경기 최우수선수로 이정후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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