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 11월 도쿄돔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

한국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릅니다.

한국야구위원회와 일본야구기구는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도쿄돔에서 한일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자 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그리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야구기구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습니다.

한일 대표팀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실력과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평가전을 준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월드베이스클래식 1라운드에서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합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