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파죽의 7연승 질주...롯데는 삼성에 '위닝 시리즈'

한화, 파죽의 7연승 질주...롯데는 삼성에 '위닝 시리즈'

2025.04.20. 오후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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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가 막강 선발진을 앞세워 7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한화는 NC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안타를 1개만 내주고 탈삼진은 13개를 잡은 선발 폰세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7대 1로 꺾었습니다.

지난 13일 키움전을 시작으로 SSG, NC와의 주중 6경기를 모두 쓸어담은 한화는 7연승을 거두며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습니다.

SSG는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수확한 최준우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꺾고 6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

선발 앤더슨은 4회 LG 오스틴에 석 점 홈런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7회 2아웃까지 마운드를 지켜 시즌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삼성을 4대 3으로 누르고 위닝 시리즈를 장식했습니다.

나승엽이 선제 솔로포에 이어 8회 결승 타점까지 날리며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잠실 원정에 나선 KIA는 박찬호가 4안타를 치며 맹활약했고, 7회 최형우가 결승 타점을 올리며 두산에 연승을 거뒀습니다.

kt의 잠수함 투수 고영표는 키움을 상대로 공 100개를 던지며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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