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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자 프로배구 페네르바체 구단이 김연경을 위한 '은퇴 행사'를 열었습니다.
페네르바체는 바키프방크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앞두고 김연경에게 등 번호 '10'이 박힌 유니폼 등을 선물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한 김연경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에서 뛰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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