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벤치' 파리 생제르맹 먼저 웃다...결승행 '파란불'

'이강인 벤치' 파리 생제르맹 먼저 웃다...결승행 '파란불'

2025.04.30.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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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이 잉글랜드 강호 아스널을 원정에서 꺾고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아쉽게도 이강인 선수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결승행 길목에서 기선 제압에 나선 건 원정팀 파리 생제르맹입니다.

전반 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뎀벨레가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파리 생제르맹의 추가 득점 시도는 계속됐습니다.

전반 31분, 두에가 날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맙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 점 뒤진 아스널에 여러 득점 기회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후반 2분 메리노의 헤딩슛은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9분 뒤 트로사르의 낮고 빠른 슈팅은 골키퍼 손끝을 스치고 골대를 벗어납니다.

실점 위기를 넘긴 파리 생제르맹.

경기 막판 바르콜라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추가 골을 얻진 못했습니다.

이렇게 경기는 마무리되고 파리 생제르맹은 원정에서 소중한 1승을 챙겼습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5년 만에 다시 두 번째 결승에 오를 수 있습니다.

리그에서만 6골에 도움 6개를 기록한 이강인은 1차전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봐야 했습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마영후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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