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온화하고 숨 쉬기 편안...밤부터 中 스모그

[날씨] 온화하고 숨 쉬기 편안...밤부터 中 스모그

2018.12.18.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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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날씨가 오늘만 같다면 참 좋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햇살도 온화하고요.

무엇보다 나흘 만에 공기가 조금 깨끗해졌습니다.

흡 휴우~, 이렇게 마음 놓고 호흡해도 좋을 정돕니다.

다만 밤부터는 상황이 다시 달라집니다.

겨울의 불청객, 중국발 스모그가 다시 유입되며 공기가 무척 탁해지겠는데요.

밤사이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하늘 표정 맑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7도, 대구 8도, 대전 9도, 광주 10도로 어제보다 1~2도 높아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새벽 한때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에 1cm 안팎의 눈이 오겠고요.

목요일인 모레는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크리스마스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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