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 낮 따뜻...건조·강풍 유의

[날씨] 출근길 쌀쌀, 낮 따뜻...건조·강풍 유의

2019.04.08.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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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출근길, 아침 공기는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 8.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은데요.

하지만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바람이 약해졌던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붑니다.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강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났던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 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목요일부터 산불 경보가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단계를 발령 중입니다.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을 금지해주시고, 산림과 산림 근처에서도 불 사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집니다.

현재 8.2 도를 보이는 서울 기온,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고요, 광주와 대구도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장기간 이어졌던 건조함은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유다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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