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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와 경남 밀양, 경북 경산 등 영남 곳곳에 평소 보기 드문 두루마리 형태의 구름이 나타나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루마리 구름은 층적운의 한 형태로 긴 구름 덩어리가 말린 형태로 나타나는데, 보통 강한 기류가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지형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합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오늘 상층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북풍이 불었는데, 이 바람이 소백산맥을 넘은 뒤 영남 상공에서 두루마리 구름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루마리 구름은 층적운의 한 형태로 긴 구름 덩어리가 말린 형태로 나타나는데, 보통 강한 기류가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지형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합니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오늘 상층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북풍이 불었는데, 이 바람이 소백산맥을 넘은 뒤 영남 상공에서 두루마리 구름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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