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30℃ 무더위...충청 이남 요란한 비

[날씨] 오늘 30℃ 무더위...충청 이남 요란한 비

2019.07.01. 오전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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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본격적인 한여름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푹푹 찌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0.6도로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29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더위 속에 충청 이남 지방은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도 함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해 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충남 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충청에는 오전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린 뒤 그치겠고요,

남부 지방에는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요란한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남해 상을 지나는 장마전선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오후 한때 장맛비가 지나겠습니다.

낮 동안 중북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전국이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9도, 광주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 기온은 점차 올라 33도 안팎의 폭염이 찾아오겠고요,

주말에는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며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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