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여름 장마 '끝'...찜통더위·열대야 시작

[날씨] 올여름 장마 '끝'...찜통더위·열대야 시작

2019.07.29.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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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됐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던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올라가면서 올여름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25.6도, 광주 25.1도, 부산 25.2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한 가운데 낮 기온도 서울 32도, 강릉·대구 35도 등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북부에는 기습적인 소나기 가능성이 크다며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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