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귀성길 전국 소낙성 비...낮에도 선선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중계차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하늘이 흐리군요?

[캐스터]
네, 오늘 나들이 나올 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국에 비 소식이 있는데요.

서울은 조금 흐린 편이고 바람이 불면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들이 즐기기에는 제격인데요.

시원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 고궁에서 평화롭게 산책 즐겨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서울과 달리,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 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 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충남 남부와 전북, 경남 서부 내륙에 최고 60mm의 비와 함께,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비가 내리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3도, 부산 25도, 광주 26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낮겠습니다.

추석인 내일은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면서 밝은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울산과 부산에서는 내일 오후 6시 26분 달이 떠오르겠고요,

서울에서는 6시 38분쯤 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귀경길에도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 일요일에는 강원 영동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경복궁 야간관람이 진행합니다.

궁궐의 아름다운 정취와 함께 달맞이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