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맑지만 큰 일교차...주말 태풍 '타파' 영향권

[날씨] 내일 맑지만 큰 일교차...주말 태풍 '타파' 영향권

2019.09.19. 오후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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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참 좋았습니다.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났는데 내일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 대구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겠고,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5도, 대구도 25도까지 오르는 등 아침보다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시는 분들은 큰 일교차에 대비할 수 있는 겉옷 하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구름양이 늘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 24도, 부산 26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쯤 남해로 진입하겠고, 이후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주말 새벽 남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일요일부터 월요일 사이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특히 제주 산간에 500mm 이상,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300mm가 넘는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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